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기자단, 성서공동체FM에서 꿈을 키우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소속 초등학생 어린이기자단, 라디오 방송국에서 특별한 하루 보내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 어린이기자단 10명이 성서공동체FM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하여 특별한 진로 체험의 시간을 지난 13일가졌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가상의 라디오 방송을 체험하고 방송인, 프로듀서, 다양한 영상‧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의 직업을 간접 체험하며 생동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어린이기자단은 단순히 방송을 듣는 청취자가 아닌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전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가상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특히 성서공동체FM 사무국장(최원혜)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라디오 방송의 역사와 중요성, 영상‧미디어 관련 진로에 필요한 역량, 방송국 종사자들의 상세한 정보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동아리원들은 사무국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 손00군은 “평소 듣던 라디오 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너무 신기했고 오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제 꿈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강사지원, 청소년 축제 등을 제공하며 문의, 동아리 지원은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대구=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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