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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부장 토모에☆마기카11

서재헌의 무모한 도전 1-1 지점 생활 중 경험한 관행적 영업 행태에 대한 도전 2004년 7월 ROTC 정훈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함과 동시에 구)대우증권에 취업하였다. 이 시기부터 나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주식에 투자하면 집안이 망한다.",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낸 사람이 없다." 등 편견의 일상화가 시작되었다. 4년간 대구중앙지점에서 생활하면서, 주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주변 지인들에게 주식시장의 긍정적인 금융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해 드렸다. 그 당시에는 증권회사 지점 직원들 역시 지점 영업은 주식만을 사고파는 업무를 제일 제일 잘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이런 시기에 직접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 형태에서 중장기적으로 목돈이 아닌 적립형으로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가 출시되었다. 기존 직원분들은 주식시장이 개장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 2023. 10. 2.
서재헌의 무모한 도전 1-1 11년간의 구)대우증권 직장 생활 - 이 또한 무모한 도전 1 11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1년 6개월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MBA 졸업 후 귀국한 2017년 11월 이후부터 나의 삶의 무한 도전적이었다고 생각했다. 대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구 동구청장, 대구 국회의원, 그리고 대구시장 선거까지 4년간 선거에 세 번 출마하면서 나는 언제부터 이런 도전을 위해 준비했는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가? 나는 이 도전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가운데, 나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선거에 대한 편견, 더 나아가 대구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도전의 삶은 2017년 11월 이후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도전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삶이 편견을 깨는 도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 계기가 바로 .. 2023. 9. 16.
은비와 커비의 옛날 옛적에 - 프롤로그. 저승으로 향하는 은비. 그 곳에서 마음이 꺾인 어느 동글동글한 생명체와 만났습니다. "저기 어떻게 된 일이죠?" 그 생명체가 물었습니다. "아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마은비라고 해요. 전생 마법소녀였죠." "아 저는 커비라고 한답니다." "커비씨는 여기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여기에 오셨나요?" "집에서 자다가 대왕이 어느 낮선 사람한테 붙들려 가더니 저 또한 죽으라면서 이 곳에 가뒀어요." "어느 날 우리들은 성으로 쳐들어간 마녀들과 전쟁을 벌이다가 이겼지만 제 힘이 부쳐서 여기에 오게 되었어요." "힘이 다 했다라... 혹시 그 사람이" "녀석이 당신을 여기로 데려온 것 같네요" "은비씨도 불쌍하네요. 제가 도와줄게요. 마법사와 여왕을 쓰러뜨려요!" 그 때였어요. 저승의 황천길에서 다른 갈.. 2021. 11. 4.
우방과 이월드 2화 - 운명의 계승자 "그러면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맹주(盟主)는 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까?" "한성수님이 어떻겠습니까? 학생회장에 전교 1등까지 하신 분이니까요." "평소에 지닌 덕망이나 지위를 보더라도 우리의 맹주로 모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분이라 생각하오!" "아,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막중한 임무를 감당할 인물이 못 되오" "아들아. 너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칠 셈이냐." "성수 씨, 사양하지 마시고 제 키스를 받으세요." 성수는 라티파 플랜저의 키스로 이월드(舊. 우방랜드)의 경영권을 위임받았다. - 계속.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