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이 3주년이 됐다. 선발 3주년은 이미 지났고 12월은 데뷔 3주년이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10년에 한번 나오는 메가 IP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업사이드에 한계가 있는 IP다.
버추얼 탤런트로 글로벌 확장가능성을 보여준건 오히려 '기업세'에 해당하는 플레이브 였다.
2024년 버추얼유튜버가 내놓은 오리지널 곡이 2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버추얼 유튜버는 엄연한 산업이 됐지만 명확한 한계가 보이고, 한국이라는 시장이 너무 작다.
패러블과 지니뮤직이 함께 데뷔시킨다는 아이리제가 기대가 되긴한다. K팝과 서브컬처를 절묘하게 절충한다면 일본이나 중국에서 통할지도 모른다.
객관적인 시선을 떠나서 이세계아이돌이 잘되고 오래가길 바란다. 우왁굳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캔들도 불협화음도 없이 다른 스트리머나 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크리에이터 본인들이 행복해보여서 좋다.
3주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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