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부장 토모에☆마기카 12

이세계 잼버리 2화.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데인저러스 브리지)

퍼스널 컬러는 밝은 파란색으로, 하늘색에 가깝다. 감정에 굉장히 솔직하며 개구쟁이의 느낌이 강하다. 이세계아이돌 중 초창기의 목소리와 현재의 목소리가 가장 심하게 변한 멤버이다. 거의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될 정도. 과거 목을 심하게 조이는 발성을 썼는데, 오랜기간 그렇게 발성하다보니 성대결절이 와버렸다. 때문에 방송을 잠시간 쉬었었고, 현재는 발성을 연습하여 편하게 낼줄 알게되었다. 이 바뀐 목소리의 음색이 굉장히 맑은데, 실제로 동요를 부르자 다들 잘 어울린다며 극찬하였다. 고세구 본인도 유튜브에 음색 관련 쇼츠를 시리즈로 내고있다.(제목이 가관이다.) 체력이 굉장하다. 한번 각잡고 노래방송을 하면 100곡을 넘게 부르는 일도 허다하며 복싱 합방 당시 다른 멤버는 다 지쳐서 방종을 했지만 유일하게 방..

이세계 잼버리 1화. 진짜 영웅인가요?(다 함께 찰칵)

친숙한 멜빵바지 모습으로 쿠파와 싸우는,게임계를 대표하는 존재. 보통을 벗어난 도약력,다양한 기술을 가려 쓰는 변신, 스포츠 만능 등,예를 들자면 끝이 없을 정도의 재능을 갖고 있다. 아영과 비밀소녀의 앞에는 마리오가 일행을 맞이하였다.  "당신들은 누구시죠?""진짜 마리오다! 비소야! 이거 좀 봐! 마리오가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어!""누군지 물었습니다.""아. 안녕하세요. 저는 조아영이라고 해요 옆에 주황머리는 친구 비밀소녀고요.""아... 안녕하세요. 비밀소녀입니다!""현재 다 함께 파티 회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걸 도와주셨으면 해요.""아... 네. 도와드릴게요.""우선 팸플릿에 쓸 사진이 필요한데 제대로 찍지 못해서 큰일이에요.""아. 저는 언론쪽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요! 카메라가 어디에 있더..

들개처럼 연출하다 - 프롤로그

"PD로서 누릴 것 다 누린, 유일한 분일 겁니다."얼마 전, 후배 PD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어느 PD가 나에게 한 말이다."명예도 얻고, 돈도 벌고, 하고 싶은 거 다 해 본 PD가 어디 있습니까?"정말 그런가? 나는 처음으로 지난 35년간의 PD 생활을 돌아봤다. 그동안 만든 프로그램들이 거의 대박이 났고, 시청자들이 '쌀집 아저씨'라고 좋아해 주고, 심지어 중국에 진출해서 돈까지 벌었으니 그렇게 생각할 만했다.김영희 PD. 정말 운이 좋았다. TV가 권력인 시대에 PD가 된 것부터, 30%~40%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제작비에 구애받지 않고 뭐든 할 수 있었으니 정말 대단한 행운이었다. 게다가 나는 좋은 스태프와 연기자를 만나는 운까지 따랐다. 새로 만드는 프로그램마다 성공했고 자신감이 충만했다. 거..

이세계 잼버리 프롤로그. 이세계로 끌려간 조아영

힘겨운 회사 생활을 보내는 알제소프트 직원 조아영! 그녀가 힘겨운 직장 생활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 그녀가 푹 빠져 있는 슈퍼 마리오 덕질 덕분이었다. 화려하고 웅장한 피치성 그리고 붙잡힌 히로인 피치공주. 그녀를 구하러 가는 마리오의 지혜, 용기, 힘을 그녀는 무엇보다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영은 어느 날처럼 TV에 연결된 스위치를 플레이하던 중 회사에서 누적된 피로 때문에 눈이 서서히 감기고 잠이 들고 말았다. 아영이 눈을 떠보니 집이 아닌 슈퍼 마리오의 세계로 떨어진 것이 아닌가? "익숙한 천장이다" 그 앞에는 아영의 직장 동료 주황 머리의 비밀소녀도 같이 있었다. "역시 아영 언니야! 구하러 왔구나!" "아니 나도 잡혔어." - 마리오 파티 잼버리 나오면 계속.

어느 이파리의 이세페 모험일지

2023년 9월 23일 페러블 측에서 주최하는 이세계 페스티벌그곳에 여러 가수분과 그리고 이세계 아이돌(이하 이세돌) 분들 그리고 고정 멤버(이하 고멤)분들까지 오신다고 해서1차 티켓팅을 개같이 실패하고요  새로고침을 연타하다 보니 취소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콘서트 당일 오전 1시 22분 인천에 도착.사실은 노숙을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버스도 운영도 안하고 택시도 잘 안잡고 지하철도 안 잡혔던 것이 노숙을 하려 했던 건 아닙니다. 그러다 1시간 만에 택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송도의 야경은 중학교 2학년부터 왁굳형이 레이징 시켜서 알고 있었습니다.아름다운 송도/우왁굳 제공 드디어 센트럴 파크에 도착했습니다.송도의 야경. 새벽이라 그런지 그다지 생각보다... 실망스러운데 센트럴파크는 정말 다르더라..

서재헌의 무모한 도전 1-1 지점 생활 중 경험한 관행적 영업 행태에 대한 도전

2004년 7월 ROTC 정훈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함과 동시에 구)대우증권에 취업하였다. 이 시기부터 나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주식에 투자하면 집안이 망한다.",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낸 사람이 없다." 등 편견의 일상화가 시작되었다. 4년간 대구중앙지점에서 생활하면서, 주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주변 지인들에게 주식시장의 긍정적인 금융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해 드렸다. 그 당시에는 증권회사 지점 직원들 역시 지점 영업은 주식만을 사고파는 업무를 제일 제일 잘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이런 시기에 직접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 형태에서 중장기적으로 목돈이 아닌 적립형으로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가 출시되었다. 기존 직원분들은 주식시장이 개장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

서재헌의 무모한 도전 1-1 11년간의 구)대우증권 직장 생활 - 이 또한 무모한 도전 1

11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1년 6개월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MBA 졸업 후 귀국한 2017년 11월 이후부터 나의 삶의 무한 도전적이었다고 생각했다. 대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구 동구청장, 대구 국회의원, 그리고 대구시장 선거까지 4년간 선거에 세 번 출마하면서 나는 언제부터 이런 도전을 위해 준비했는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가? 나는 이 도전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가운데, 나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선거에 대한 편견, 더 나아가 대구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도전의 삶은 2017년 11월 이후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도전이 계속되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삶이 편견을 깨는 도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 계기가 바로 ..

은비와 커비의 옛날 옛적에 - 프롤로그.

저승으로 향하는 은비. 그 곳에서 마음이 꺾인 어느 동글동글한 생명체와 만났습니다. "저기 어떻게 된 일이죠?" 그 생명체가 물었습니다. "아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마은비라고 해요. 전생 마법소녀였죠." "아 저는 커비라고 한답니다." "커비씨는 여기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여기에 오셨나요?" "집에서 자다가 대왕이 어느 낮선 사람한테 붙들려 가더니 저 또한 죽으라면서 이 곳에 가뒀어요." "어느 날 우리들은 성으로 쳐들어간 마녀들과 전쟁을 벌이다가 이겼지만 제 힘이 부쳐서 여기에 오게 되었어요." "힘이 다 했다라... 혹시 그 사람이" "녀석이 당신을 여기로 데려온 것 같네요" "은비씨도 불쌍하네요. 제가 도와줄게요. 마법사와 여왕을 쓰러뜨려요!" 그 때였어요. 저승의 황천길에서 다른 갈..

우방과 이월드 2화 - 운명의 계승자

"그러면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맹주(盟主)는 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까?" "한성수님이 어떻겠습니까? 학생회장에 전교 1등까지 하신 분이니까요." "평소에 지닌 덕망이나 지위를 보더라도 우리의 맹주로 모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분이라 생각하오!" "아,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막중한 임무를 감당할 인물이 못 되오" "아들아. 너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칠 셈이냐." "성수 씨, 사양하지 마시고 제 키스를 받으세요." 성수는 라티파 플랜저의 키스로 이월드(舊. 우방랜드)의 경영권을 위임받았다. - 계속.

방과후 전쟁활동 프롤로그. 발푸르기스의 음모

[큐베] 정말인지 인간들만 아니었으면 지구는 우리들의 놀이터였을거야... ​ [사역마] 맞어. 우린들 어쩌겠어. ​ [발푸르기스의 밤] 인간들을 없앤다고... 바로 그거야! ​ ​ 너희는 너무 미련하고 멧돼지처럼 둔하지만 자, 이번만은 정신 차려 아주 중요한 일이야 ​ 이 멍청한 표정을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나 봐 그러니까 인간들을 없애자고! 이제야 겨우 눈치챘냐 ​ 지금 이 순간이 우리에겐 일생일대의 기회잖아 새로운 시대가 점점 다가온다 ​ [큐베] 그러면 뭐가 달라져? ​ [발푸르기스의 밤] 우선 듣기나 해! 좀 비겁하지만 일단 성공하면 내가 큰 상을 내려줄 거야 이제 드디어 내 시대가 온다 준비해라! ​ [사역마] 그래, 준비할게 준비할게, 근데 뭘? ​ [발푸르기스의 밤] 인류의 멸망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