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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부장 마도카☆마기카

결제태도? 대체 무슨 말이지? 그리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체리피커

by 카나메 마도카 2023. 9. 8.

시작하며

본 포스팅은 순수하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100%로 작성된다.
위에 링크에 들어가면 적혀있는 기사중에 굉장히 어색한 단어 하나가 눈에 띄어서 출처를 남기고 단어에 관해 설명한다.
이번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다뤄 볼 것은 바로 결제태도라는 생전 처음 듣는 단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게 대체 뭔 생뚱맞은 단어야?
한국내 게임업계 관계자가 유저들의 결제태도가 좋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
대부분 이 단어선택을 보고 굉장히 분노하는 사람 들이많았다.
이 단어를 듣고 무슨뜻인지 바로 알아채는 분이 꽤 많았으나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분도 있었다.
필자는 후자에 속했는데 여러모로 생각해보니 왜 이 단어가 문제가 되는지 알만했다.

그러면 이 결제태도에 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필자 나름대로 해석해보도록 하겠다.

결제태도란 뭔 말인가?

판매자가 소비자가 돈 내는걸 당연한것처럼 여기는거 같다.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진 판매자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서든자기 자신이 제대로 된 상품을 내놓아서 소비자들이 자기한테 돈을 내게 하는게 원래 맞는것이다.
판매자는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제대로된 상품을 내놓을 의무가 있다
소비자 또한 판매자가 정성껏 준비한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선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게 당연한 의무다.
이렇게 서로간의 의무를 지키면서 서로 만족도를 높이는게 맞는 것이다.
그런데 결제태도라는 단어가 왜 문제가 되느냐?
판매자가 소비자는 기본적으로 우리 물건을 당연히 돈 내고 사야 하는게 의무인걸 기본 전제로 깔고 들어가며 너희들이 우리에게 돈을 주는데 돈을 공손히 줘야 우리가 물건을 좋은거 주지 너희들이 공손한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 물건을 함부로 출 것이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거 같다.

판매자는 자기가 아무리 물건을 덧같이 내놓아도 소비자 너희들은 돈을 무조건 내야만 하며 우리가
주는대로 받아야하며 너희들이 뭐라 할 권한은 없다. 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왜 결제태도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는지 어느정도 감이 잡혔다.
판매자가 소비자를 매우 우습게 여기고 자기 노예로 아는거나 다를바 없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이 결제태도 발언을 한 관계자는 어디 소속일까?


기사에도 어느 회사인지는 안나와있으나 100% 3N(넥슨, 넷마블, 엔씨) 관계자라고 본다.
그러면 그 3개 중에 어느 회사 소속인지가 문제라는것.

엔씨소프트
얘네들은 애초에 돈이 썩어 넘쳐나는 40대 이상 핵과금러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기업이다.

돈 없으면 리니지M, 리니지2M 같은 게임은 아 예하지도 못한다.
부르주아 도박장이다
그러니 알아서 돈을 지불하는 곳이라서 이 곳은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넷마블
얘네들일지 아닐지 예상은 안되지만 얘네보다 훨씬 강력한 후보를 밑에서 소개한다.

넥슨(필자가 보기에 이 쪽이 가능성이 가장 높을걸로 본다.)
메이플스토리 인게임 내의 업적중에 (데일리기프트)성실한 체리피커 라는 업적이 있다.
이 업적은 1000일 연속으로 데일리기프트를 연속으로 계속 수령한 사람에게만 주는 업적이다.
심지어 데일리기프트 하나 받으려면 하루에 몬스터를 300마리 잡아야 하는데 이걸 하루도 빼놓지 않고 3년 연속으로 한 충성유저에게만 주는 업적이다.

이 체리피커라는 단어가 무슨 뜻일까?
자기 실속만 챙기는 사람을 뜻하며 이는 매우 간단하게 설명하면 카드 쓸 때 누적된 포인트로만 물건 구매를 하고 돈을 안쓰는 사람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

가뜩이나 메이플스토리는 확률조작 문제도 일으키고 핵과금러에게 아무 도움도 안되는 생색내기 피해보상을 줌으로서 유저들이 굉장히 분노하며 실시간으로 엄청나게 탈주하고 있는 마당에 넥슨 이놈들 생각은 우리에게 돈도 안내고 날로 먹으려 들어?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져서 불난집에 휘발유를 들이붓는거 마냥 분노를 더 키웠다.
조금이라도 유저들을 제대로 대하는 놈들이었다면 절대로 이런 단어는 쓰지 않았을것이다.
그저 유저들을 돈줄로만 보고 있던 것이었다.
필자가 보기에는 넥슨은 이 체리피커 단어설정만 봐도 결제태도라는 단어를 쓸 가장 유력한 용의자
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