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부려대구 시즌2] 늘어나고, 분화된 ‘시내’···동성로, ‘르네상스’는 가능할까
[씨부려대구]는 대구‧경북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잠자는 청년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갖고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한 달에 한 번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역 현안부터 사회 문제, 실 없는 논쟁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정리된 이야기는 뉴스민을 통해 소개합니다. 김보현: 안녕하세요. 11월 1일 씨부려대구 시즌2 네 번째 모임 시작합니다. 오늘 주제는 ‘시내’입니다. 도시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죠. 대구에선 동성로를 뜻합니다. 전 이 단어가 정겹더라고요. 오늘 참석자는 김나빈(29, 분홍돌고래도서관), 조영태(31, 대구참여연대), 신동우(38, 인디053), 조희수(24, 표출지대), 석민상(25, 이다웍스), 제니(24, 이다웍스), 이설기(32, 백수) ..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