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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사이드] 역대급 폭염에 ‘블랙아웃’ 위기… ‘2011년 대규모 정전사태’ 또 오나

117년 만에 ‘한 달 연속 열대야’가축 100만·어류 567만 떼죽음유엔도 이번 폭염 두고 “전염병”전기 ‘펑펑’ 전력 수급 ‘아슬아슬’전력 100GW 돌파 등 신기록 행진“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재앙 막아”[핵심요약]◆열대야 등 폭염 직격 맞은 한국‘입추(立秋)’가 지나고 일교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진다는 ‘처서(處暑)’까지 맞았지만 시원한 밤공기는 기대하기 어려운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폭염으로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고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을 겪은 온열질환자도 3000명에 육박했다. 전국이 펄펄 끓자 전력사용량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전력량 수요 계측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2011년 대규모 정전사태와 같은 ‘블랙아웃’이 언제 도래하더라도 이상하지 ..

손글씨, 타이핑보다 뇌 연결 높인다

손으로 글씨를 쓰면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것보다 뇌의 연결성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팀은 대학생들이 화면에 나타난 단어를 손 글씨로 쓰거나 키보드로 입력하는 동안 뇌파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 저널 ‘심리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Psychology)’에 26일(현지 시각) 게재됐다.연구팀은 대학생 36명에게 화면에 나타나는 단어를 보고 손으로 쓰거나 키보드로 타이핑하게 하면서 뇌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뇌파 256개를 엮어 만든 측정장치를 머리에 쓰고, 디지털 펜으로 터치스크린에 직접 필기체로 쓰거나 한 손가락으로 키보드 키를 눌러 입력했다.연구 결과 손으로 글을 쓸 때 뇌 연결 패턴이 키보드로 타이핑할..

명품 대구경북박람회 + 대한민국 캠핑대전 + K-메디 웰니스 페스타 후기

캠핑대전의 꽃 텐트입니다.캠핑의 로망은 밖에서 TV 감상하는 거죠 룸앤티비는 RF단자도 지원한답니다.푸드코트입니다.명품대구경북박람회 부스입니다.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해서 마스크 쓴 사람도 여럿 보입니다.명품대경박람회의 각 지자체들이 부스를 모두 잘 준비를 해왔습니다.기념품도 파네여.앞치마도 파네여.엑스코 동관에서 구관으로 불리는 서관으로 갔습니다. K-메디 웰니스 페스타가 열리는 엑스코 서관 2홀입니다.31일~9월 1일에는 여기서 코믹 에드가 페스티벌이 개최 예정인데 저도 양일 가볼 예정입니다.1관은 행사 준비중이네여. 저는 여기서 반고개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2024 경상북도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프롤로그 겸 타임어택 후기

저는 문양에서 왜관으로 가는 첫 차를 잡아 왜관 남부정류장으로 갔습니다.왜관 남부정류장입니다.저는 여기서 구미행 111번 버스를 탔습니다. 시민운동장으로 가는 오르막길입니다.기능대회 부대 행사장입니다.다양한 기능 대회 종목들이 있습니다.포토존입니다.메인 행사가 열리는 박정희체육관입니다.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입니다.박정희체육관 정문입니다.부대행사장입니다.오늘이랑 내일은 예선전이라 본 행사는 월요일날 한다 해서 월요일에 갈 수 있으면 가볼까 합니다.저는 여기서 다시 왜관행 버스를 탔습니다.왜관에서 칠곡으로 가는 250번을 잡아서 대구로 가게 됐습니다.휴대폰 배터리도 남고 칠곡에서 엑스코가 나름 가까워서 엑스코를 들리기로 했습니다.드디어 종합유통단지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화에 계속.

[여적]까치밥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내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사랑한다고…”서럽게도 가난했던 옛날을 회상한 신경림의 시 ‘가난한 사랑노래’중 일부다. 이렇듯 시골출신의 기성세대라면 그 추억의 창고속에 으레 까치밥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감을 따더라도 높은 가지의 감 몇개는 그대로 남겨 두었는데 이것이 까치밥이다. 춥고 긴 겨울, 눈속에서 먹이를 찾지 못할 까치 등 날짐승을 위한 것이다. 요즘은 감을 딸 일손이 없어 동네마다 감나무 전체가 까치밥이지만 감 한개도 요긴한 음식이었던 시절이다. 우리 조상은 이처럼 자연생태와 친화적이었다. 개숫물도 식혀서 버렸던..

[씨부려대구 시즌3] 씨부려대구를 씨부려보자

[씨부려대구]는 대구‧경북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잠자는 청년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갖고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한 달에 한 번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역 현안부터 사회 문제, 실 없는 논쟁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정리된 이야기는 뉴스민을 통해 소개합니다.김보현(보현): 6월 12일, 씨부려대구 시즌3 첫 번째 모임입니다. 오늘 주제는 경진님이 제안한 ‘씨부려대구를 씨부려보자’입니다. 좁게는 내가 속한 공동체부터 넓게는 우리 사회의 토론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오늘 참석자는 고원일(18, 제천간디학교), 김나빈(30, 민주노총 대구본부), 김상천(22,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김수현(27, 대구여성노동자회), 유경진(33, 대구쪽방상담소), 조영태(3..

홍준표, 한동훈 선출에 “실망”···원희룡 “특검·탄핵 반드시 막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자 “실망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당원들의 선택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실망이다”며 “떴다방에 휩쓸려 다니는 것도 한두 번이지 황교안 때부터 저러더니 누가 당을 지키고 오래오래 이당에서 정치하려고 하겠는가”고 했다.그는 이어 “당분간 당무에는 관여하지 않겠으니 단합해서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잘해보라고 했다.이에 대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뽑은 대표를 존중하고 축하해 줄 일이지 ‘실망’이라는 그런 단어는 홍준표 시장을 지지했던 당원들이 실망할 수 있는 표현이다”고 했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도 SNS에서 “홍 시장 마음에 ..

청년들은 왜 분노할 힘을 잃었는가?

진정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 할 것들일부 기성세대들은 오늘날의 청년들을 공동체나 정의에 무관심한, 이기적이고 비겁한 세대라고 비판한다. 조국 전 장관 사건에 대해서는 상당한 분노를 표출한 반면, 곽상도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건에는 침묵했던 것 등을 거론하며 청년들이 그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사회구조적 부조리나 거악에는 분노하거나 저항하지 못하고 자잘한 문제에만 분노한다고 개탄한다. 그리고는 “내가 젊었을 때는 저렇지 않았다”라는, 다소 꼰대스러운 자랑을 덧붙이기도 한다. 청년들은 왜 분노하지 않는(못하는) 것일까?  고립을 강요당한 청년들의 삶그 가장 큰 원인은 청년들이 고립된 삶을 강요당했다는 것에 있다. 기성세대는 어려서부터 이런저런 공동체 속에서 생활해왔고, 그 과정에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

iM뱅크(구 대구은행) 본점, 와룡배움터 방문기

대구은행역에서 내렸습니다.국민은행도 있습니다.축하화환이 줄줄이 있네요오픈런해서 인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본점 외관만 바뀌었습니다.저는 제 2본점에 가기 위해 버스로 갈아탔습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입니다IM뱅크 제2본점입니다.저는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출근하기 전에 와룡배움터로 갔습니다.마을공동체의 거점인 꿈터공원입니다.오늘 와룡배움터에는 대구국제고 학생들이 견학왔습니다.옛 골목을 뒤로하고...